현 회장과 쉰들러(Alfred N. Schindler)회장은 2박 3일간의 금강산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후 4시 프레스 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양 그룹 회장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 및 미래를 향한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사업기반 확대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며 "전략적 제휴 실무협의팀을 신설해 부품 및 제품 상호 공급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회장은 "우호적 투자자로서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 25.5%를 보유하고 있는 쉰들러그룹이 전략적 사업파트너로 협력관계를 강화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전략적 제휴 강화로 양사간의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경영에 대한 사업시너지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쉰들러회장도 "쉰들러 그룹이 현정은 회장과 관계인들이 대주주로서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경영권을 갖고 있음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며 "양 그룹은 향후에도 파트너쉽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이번 면담에 대해 "지난 5월 현정은 회장의 스위스 쉰들러그룹 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알프스와 금강산을 오간 산행 면담인 만큼 양 그룹간의 협력관계가 긴 산줄기처럼 믿음직스럽게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