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8000원, 1.56% 급락한 50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갑자기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돌아섰다. 그런데 이 시점은 삼성전자의 3/4분기 깜짝 실적발표 시점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3/4분기 예상을 뒤엎은 깜짝 실적을 발표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힘내세요"를 외쳤지만 외국인들의 시선은 반대로 싸늘하기만 하다.
실제로 이날 전후로 국내 증권사들은 매도의견을 낸 곳은 거의 없었고 외국계 증권사만이 반도체 업종 매도신호를 알렸다. 외국계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73만1천원에서 70만원으로 내린 바 있다.
현재도 대부분 증권사들은 'BUY(매수)'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으로 불과 며칠만에 투자자들의 손실이 우려된다.
외국인들은 지난 15일 이후 전일까지 약 40만 주 가까운 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금일도 약 3만 주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한 삼성전자 주가방어도 눈물겹다. 미래에셋 창구는 지난 15일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18만 주나 순매수하고 있다.
미래에셋 창구로는 이미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보이며, 금일도 1만주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건희 회장은 최근 삼성전자 경영진에게 "화를 냈다"고 알려졌다. 만약 삼성전자의 주가가 다시 가려면 이건희 회장의 화가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