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바닥에서 희망을 버리지 않은 투자자들이 초반 하락양상을 '매수기회'로 활용함에 따라 주요 주가지수들이 모두 반등했다.
장 초반 하락양상은 이날도 주요지수가 큰 폭 하락하겠구나 하는 예상을 이끌어 냈지만, 이런 예상과 다르게 사정이 전개되자 채권시장은 일단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22일 미국 증시는 저점 반발 매수와 국제유가 하락 속에 반등했다. 특히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가 1% 넘게 올랐다.
일단 수요일 주택매매 지표가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주목되지만, 일시적으로나마 증시의 대량학살 국면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나스닥지수 강세를 보자면 당분간 실적, 그것도 첨단기술업체 실적 결과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침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애플(Apple)'의 실적은 기대를 상회했고, 이 같은 재료가 화요일 초반 장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분기 순익이 67% 급증했으며 매출액도 강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장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5.5%나 급등한 183.99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분기실적이 11% 증가했다고 발표한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는 매출액이 전분기대비로는 7% 늘었으나 전년대비 3% 감소했다.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3.7% 하락한 3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재무증권 수익률은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했고, 2년/10년 스프레드가 55bp까지 줄어드는 등 수익률곡선은 다소 평평해졌다.
그러나 지난 주 금리가 급락한 것을 감안한다면 이날 금리 하락 폭은 크지 않은 편이었다.
한편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큰 폭 반등했다. 엔화 대비로는 지난 주말 종가대비 약보합을 기록했지만, 아시아시장에서 113엔 초반까지 하락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114엔 중반선까지 꾸준히 반등하는 추세를 보여줬다.
이날 달러화의 유로화 대비 반등 흐름은 위험 회피 양상이 지속된 점과 증시가 반등하고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다소 '진정'된 것이 배경이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을88% 반영해 지난 주 93%나 이날 장 초반 90%에 비해 다소 가능성이 후퇴했다. 그러나 이 정도 가능성 역시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화를 주지 못하는 것이다.
국제유가는 1.85달러 급락한 배럴당 86.75달러로 본격적인 반락 양상을 드러냈다. 쿠르드 반군이 터키에 조건후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566.97 ( +44.95, +0.33%)
- 나스닥: 2,753.93 (+28.77, +1.06%)
- S&P500: 1,506.33 (+5.70, +0.38%)
- 러셀2000: 810.08 (+11.29, +1.41%)
- SOX: 492.82 (+4.81, +1.01%)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0/19 3.82(-0.03)... 3.78(-0.13)... 4.03(-0.11)... 4.39(-0.10)... 4.69(-0.08)
10/22 3.97(+0.15)... 3.86(+0.08)... 4.08(+0.05)... 4.41(+0.02)... 4.69(+0.00)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0/19 종가 1.4295.....114.58..... 163.82..... 2.0512..... 1.1674..... 89.11
10/22 종가 1.4177.....114.42..... 162.25..... 2.0321..... 1.1775..... 88.59
종가: 美 동부시각 1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