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유가, 실적 그리고 지표 약세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락한 영향 속에 아시아 증시도 부담을 보이고 있다. 전날 조정 흐름을 거슬렀던 중국 증시도 차익매물 부담으로 반락했다.
한국 코스피가 2% 넘게 급락하고 있는 반면, 다른 지역증시 낙폭은 일본이 1% 정도일 뿐 상대적으로 작은 폭에 머물고 있다.
일본증시는 서브프라임 악재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하락 출발, 전날대비 179.52엔, 1.05% 내리면서 1만 7000선 아래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웰스파고(Wells Fargo & Co.)가 신용대출로 인한 90억달러 손실을 발표하면서 금융주들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달러/엔이 116엔 대로 하락하면서 첨단기술주와 수출업종주도 부담을 드러냈다.
장중 88.2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국제유가가 아시아 시장에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87달러 선이 유지되는 등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가 및 상품가격 강세로 인해 호주 증시는 상승 시도를 보였지만, 역시 미국 증시 하락 요인들이 부담이 되면서 소폭 약세권으로 전환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는 전날 홍콩 항셍지수가 2% 급락 마감한 것을 우려,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금융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우리시간 11시 55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52.29포인트, 0.55% 내린 9540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주가는 0.25% 하락한 6076.99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가 223.16포인트, 0.77% 하락한 2만 8731.39를,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강보합권인 6712.90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