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전자의 신저가 경신 등 대형 IT기술주의 하락세로 인한 코스피 지수급락으로 선물지수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4.40포인트 1.69% 하락한 255.2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7%수준인 17만9683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251계약 늘어난 8만6871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77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1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현물시장 4253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선물은 225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670계약 순매도, 기관은 1277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379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비차익 거래는 1573억 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해 합계 1194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선물지수는 오전 장 개장 직후 갭하락이 나온 뒤 갭폭을 메우며 상승 장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나 장후반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다시 급락이 나왔다.
일단 지수의 낙폭이 커서 추가 하락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모습이다.
향후 장세는 저점을 확보하려는 노력과 반등시도가 계속 나오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외국인들의 현물 매도가 계속 증폭된다면 선물지수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한국증권 김형도 애널리스트는 "선물시장에서 베이시스가 장중 1포인트까지 내려가는 등 많이 약화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프로그램 비차익매매에서 매수세가 들어와 선물시장 내부에는 지수에 큰 부담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그동안 시장의 견조한 모습이 지속되면서 베이시스가 높아져 프로그램 매수 근거가 됐지만 최근 조정을 받으며 이같은 매물은 많이 소화가 된 모습"이라며 "단기 지속적인 프로그램 매수 부담이 일정부분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은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는 현물시장에서의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선물시장도 따라가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