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원 환율이 금일장에서도 최근의 910원대 후반 중심의 박스권 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920원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글로벌 달러화의 하락과 증시하락이라는 서로 상충된 재료 속에 박스권의 큰 틀은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미국증시의 영향으로 하락이 예상되는 국내증시가 달러-원 환율에 가하는 상승압력이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해외증시에 연동되는 경향이 강한 외국인 국내주식 투자가들의 매매행태를 생각할 때 금일장에서도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지속할 공산이 커 보인다는 점도 환율상승에 우호적인 요인이 될 전망이다.
- 그러나 글로벌 달러화의 하락이 변함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920원대 문턱에 포진된 매물을 소화해내려면 증시 낙폭이 의외로 커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미국의 주택경기 회복이 아직은 요원한 일인 것처럼 보인다.
- 금주 발표 예정인 일련의 주택 관련 경제지표들이 미국의 주택경기가 여전히 침체일로에 있음을 시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명일밤에 발표 예정인 미국의 9월중 신규주택 착공호수 및 건축허가 호수가 95년 6월 이후 최악이었던 지난 8월보다 더 악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그에 앞서 발표되는 미국 건설업자들의 향후 미국의 주택경기에 대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주택시장지수 또한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문제를 계기로 모기지 금리가 상승하고 대출심사가 보다 엄격해지면서 주택에 대한 수요 자체가 급격히 둔화된 영향이라고 보여진다. 미국의 신용경색 현상과 맞물려 주택경기 침체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예상을 가능케 하는 대목이라 생각되며 연준의 통화정책과 관련되어 달러화에도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 금일 예상 범위: 916.00 ~ 92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