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오히려 저가매수세가 차곡차곡 들어오며 차트분석상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그려가고 있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50포인트 0.19% 하락한 259.6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85%수준인 15만4048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931계약 늘어난 8만5324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92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1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현물시장 2270억 원 순매도와 함께 선물시장에서도 110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56계약 순매도, 기관은 1182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419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비차익 거래는 1025억 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해 합계 394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금일 선물12월물은 11시 10분경 256.75포인트까지 밀렸으나 이후 바닥을 찾은 뒤 양호한 반등을 해 3포인트 가까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 마감무렵에는 강한 매수세가 등장해 지수가 상승흐름의 연속선상에 있음을 확인해줬다.
차트분석 상으로도 금일의 저점은 한번 더 확인할 필요는 있겠지만 향후 장세에서 의미있는 지지선이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우기 10일선에서 하락이 멈추는 것도 충분해 보였으나 그보다 더 상승마감해줌으로써 5일선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모습이 되고 있다.
특히 마감무렵인 오후 2시 50분경 등장한 매수세의 경우 외국인 매수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외국인들은 장마감을 전후해 현물시장에서 80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키움증권 이영 애널리스트는 "금일 장세를 보면 저가매수 힘이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급적으로도 급하게 들어왔던 물량들이 장중에 어느정도 소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매수차익잔고 중 상당부분 연말배당관련 물량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시장 베이시스가 급격히 나빠지지 않을 이상에는 프로그램 매물은 어느정도 소화된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글로벌 증시도 급락후 급반등이 나온 모습이어서 그렇게 힘이 약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현재 실적발표 시즌을 지나고 있어서 관망세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장세 전략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후반께 시장 변동성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시장을 보되 굳이 장세를 나쁘게 볼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