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반락하고 채권금리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초반부터 분위기는 좋았다.
일시 매물이 나오기도 했지만, 전날 일본은행(BOJ) 금리동결 이후 후쿠이 총재가 세계경제 리스크를 강조한 것 때문에 당분간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하단 지지요인으로 작동했다.
이런 가운데 재무성이 실시한 5년물 국채입찰이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기관투자자들이 중단기물 매수 흐름이 포착됐고, 닛케이 주가가 장 후반 다소 큰 폭 하락하면서 매수 탄력이 붙었다.
12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3bp 하락한 1.70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42엔 오른 134.7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물은 지난 9일부터 연사흘 하락 폭 0.43엔을 이날 상승세로 거의 만회했다.
5년물 국채입찰은 최저낙찰 가격이 100.18엔으로 시장의 예상과 거의 일치했다. 응찰률은 3.26배로 이전 입찰 때의 3.13배보다 높았다.
평균낙찰가격 100.20엔과 최저낙찰가격의 격차인 테일이 0.02엔으로 역시 전회 입찰 때의 0.03엔보다 축소했다.
입찰 후 기관들 사이에서는 신규발행 5년물이 금리 1.230%, 채권가격 100.323엔에 거래되는 등 낙찰가격보다 좋은 조건에 거래됐다.
이전 발행된 기존 5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5.5bp 급락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역시 나흘만에 하락했다.
금리가 중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수익률곡선의 기울기는 스팁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