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증시가 워낙 순조롭게 가고 있긴 하지만 미국의 변동성에 따른 심리적 부담은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이에 사상최고치 경신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속도조절 가능성도 열어둬야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특히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시장베이시스가 흔들리며 프로그램 출회 가능성 또한 존재하는 상황이다.
한편 금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는 단기적인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또 증권주와 내수관련주의 순환 상승, 고객예탁금과 신용잔고의 반전 등을 감안할 때 기존 소외주의 모멘텀 회복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하나대투증권 조용현 연구원
주식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신고가 경신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우려가 해소되는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기업실적과 경기 등 펀더멘탈 여건이 개선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속도는 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어닝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한 가운데 금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는 단기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다.
증권주와 내수관련주의 순환 상승, 고객예탁금과 신용잔고의 반전 등을 감안할 때 점차 소외주의 모멘텀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CJ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어닝시즌이 진행되면서 실적에 대해 시장이 민감하다. 미국증시도 많이 오르면서 부정적인 뉴스에 출렁임이 큰 상황이다.
국내증시도 기본적으로 어닝쇼크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지만 실적 여하에 따라 지수가 일희일비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국내증시가 추세자체는 나쁘지 않아 사상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가는 분위기 속에서 실적 확인 과정에서 속도조절의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위원
기본적으로 사상최고치 경신 흐름은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증시의 흐름 자체는 쉽게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와 대형주 집중화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전일 미국증시가 200포인트 넘는 등락을 보이며 변동성이 컸다는 점이다.
국내증시도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부담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단기차익 욕구가 커질 수 있다. 금일 국내증시는 미국증시와 동조하며 변동성이 커질 것이냐 변동폭을 작게 가져갈 것인가가 관건이다.
변동성이 커지게 되면 시장베이시스가 흔들려 프로그램 매물 출회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