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초반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하락했던 현물시장은 장 후반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한편 선물시장은 돌아온 외국인들에게 장세 방향성이 넘어간 상황이 되고 있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 대비 0.70포인트 0.27% 상승한 258.8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8%수준인 17만2039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187계약 늘어난 8만5777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2.61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05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오후 장 초반 무렵부터 선물매수세로 전환하며 1176계약을 순매수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매도물량을 줄이며 778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261계약 순매도에 그쳤다.
베이시스의 강세유지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로 반전하며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458억 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 589억 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해 전체 1047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장마감현재 양봉 전환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향후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에 주목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는 데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옵션만기까지 단순한 장세보다는 등락이 반복되는 복잡한 양상이 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화증권 이호상 애널리스트는 "최근 베이시스 등락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며 "매수주체들 내에서도 주도권다툼 내지 손바뀜이 일어나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의 현물매도가 지속된다면 굳이 선물시장에서 매도세를 유도할만큼 베이시스를 악화할 가능성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매매동향으로 보면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매수세로 전환해가는 상황"이라며 "현 시점은 대략 중립적인 포지션에 와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선물시장에서 전고점 경신이나 코스피 지수 2000포인트 안착은 큰 의미가 없다"며 "현 시점에서 수급논리상 긍정적인 부분은 개인들의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수 뿐"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전략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매수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고 특히 만기이전까지는 일시적인 충격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 전제한 뒤 "상승추세를 활용해 진입타이밍을 노리는 전략도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