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유전개발투자 13억불로 지난해 투자비 경신 가능성
자주개발률 3.8%대로 회복되면서 그동안 진행해온 해외유전개발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전개발 투자 13억달러 및 해외 원유∙가스 총 생산량도 2100만 배럴로 증가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7일 올 상반기 동안 우리기업들이 해외에서 진행한 유전개발 사업 실적을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예멘 마리브 생산사업의 생산기간 만료 등으로 3.2%까지 하락했던 원유∙가스 자주개발률은 개발광구의 생산광구 전환, 기존 생산 광구의 증산 등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0.6%p. 증가한 3.8%로 향상됐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상반기 국내 기업이 해외 광구에서 생산한 원유∙가스 총 생산량은 2115만5000 BOE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산자부는 이와관련 "원유의 경우 베트남 11-2 광구의 상업생산을 개시하고 기존 생산광구(인니 폴랭, 베트남 15-1)의 생산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73만7000배럴 늘어난 1328만7000배럴로 증가해 자주개발률을 0.2%p 증가시켰다"며 더불어 "가스의 경우 베트남 11-2 광구, 카타르 Ras Laffan, 페루 Camisea 등에서 가스 생산량이 36만5000톤이나 대폭 증가해 자주개발률을 2.6%p 상승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하반기에는 브라질 BMC-8 광구(매장량:5600만배럴)와 중국 마황산서 광구(매장량:230만배럴)가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여 올해 말에는 자주개발률 4%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산자부는 또 "올 상반기 투자 실적은 전년대비 67%인 12.8억 달러로 올해는 작년 투자비 19억달러를 무난히 돌파해 사상 최대 해외유전개발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