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 및 직접투자 회수로 자본수지도 유출초로 돌아섰다.
이처럼 여행수지 적자가 사상최대를 보이면서 서비스수지 적자가 전월보다 확대됐고 상품수지와 소득수지 흑자규모도 소폭 줄어들어 8월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전월보다 6억달러 축소된 9억4000만달러에 그쳤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8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 8월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15억9000만달러로 전달의 최고치인 15억5270만달러 보다 4000억달러 가까이 확대됐다.
해외 유학 및 연수가 늘어나면서 5억845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전달(4억780만달러)보다 그 폭이 확대됐고 일반여행 적자폭은 전달보다 7640만달러 줄어들었다.
자본수지는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와 직접투자 회수로 6억35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전달엔 5억371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 회수로 직접투자수지는 13억7000만달러의 유츌초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자금 회수와 내국인의 해외주식투자 증가로 증권투자수지도 61억9000만달러 유출초를 기록했다.
8월중 경상수지는 서비스수지 적자가 전월에 비해 확대됐고 상품수지와 소득수지 흑자규모는 소폭 줄어들어 전월보다 흑자규모가 축소된 6억1000만달러를 나타냈다.
통상 2월(상반기분)과 8월(하반기)에 집중돼 있는 특허권등사용료 지급으로 기타 서비스수지의 적자폭이 전월보다 6억1000만달러 확대된 1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인해 전체적인 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는 전월보다 7억6000만달러 확대된 24억50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운수수지의 흑자폭 축소도 이에 한 몫했다. 운수수지는 전월보다 1억1000만달러 축소된 2억5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달 흑자전환됐던 소득수지는 전월보다 흑자규모가 9000만달러 축소된 4억4000만달러로 흑자폭이 줄어들었다. 이는 대외이자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외이자 및 배당급 지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경상이전수지도 전월과 비슷한 3억3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