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치적 이벤트가 직접적으로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이번 정상회담의 경우 최소한 증시에 본전 이상의 효과를 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이에 대북사업 시행, 전선 및 전력공급, 발전설비, 비료공급 등을 하는 대북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때다.
또한 미 달러약세로 비달러자산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머징마켓으로의 유동성 공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같은 글로벌 유동성 증가는 국내증시의 상승흐름 연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연초대비 신흥 아시아시장에 비해 상승률이 높았다는 점에선 중장기 관점에서 부담이 있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대신증권 성진경 책임연구원
전일 미국시장의 사상최고치 경신과 남북정상회담 기대감 등으로 국내증시 분위기는 좋은 상태다.
다만 아시아시장 대비 상대적인 급등에 따른 부담은 있다. 신흥시장처럼 국내증시가 사상최고치를 뛰어넘지는 않았지만 상승률로 보면 연초대비 신흥시장보다 많이 올라간 상태다.
따라서 상승추세를 이어가겠지만 사상최고치경신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환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0까지 상승추세는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2000선에서 한번쯤은 걸리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
미 달러약세로 비달러 자산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상품시장과 이머징 증시로의 유동성 공급이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 증가는 국내증시의 상승흐름에도 긍정적이다.
전일 증권업 강세가 두드러졌으나 거래대금이 동반되지 않고 밸류에이션 지표가 높아 기술적 반등 수준의 되돌림으로 보여진다. IT의 경우 기관의 의미있는 매수 반전이 일어나고 있어 강세 기대감이 큰 상태다.
금일 시작되는 남북정상회담 또한 정치적 이벤트로서 과거와 달리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배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