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반면 D램은 27억 달러에 그치며 전년동월比 7.6% 감소했다"며 "지난 8 월 후반 이후 현물가격 하락에 이어 9월 고정거래 가격 하락을 감안해 9월 지표는 8월 대비 추가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이닉스의 현물시장 출하 공급 중단에 따른 가격 안정화 가능성을 감안해 반등 국면이 좀더 이어질 수 있을 것이나, 연말 낸드플래시를 중심으로 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8월 메모리 시장은 전년동월比 8.6% 성장, 낸드플래시가 성장을 견인- 지난 8월 세계 반도체 시장은 215억5000만 달러로 전년동월比 6.0% 성장. 3개월 평균으로는 215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월比 4.9% 증가하며 전월 2.3%에 이어 증가폭 확대. 3개월 평균 증가율의 상승반전은 과거의 추세 등을 감안하면 반도체경기의 추세적인 개선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최근의 IT 경기와 가동률 등을 감안하면 추세적인 개선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
◆메모리 시장은 51억9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5.1%, 전년동월比 8.6% 증가했음. 이는 15억8000만 달러로 전년동월比 72.3% 증가한 낸드플래시 시장 증가에 기인. 반면D램은 27억 달러에 그치며 전년동월比 7.6% 감소. 낸드플래시 시장의 큰 폭 증가는 8월 초 삼성전자의 정전영향에 따른 가격상승 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됨.
◆지난 8월 반도체 지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생각되나 메모리 시장의 경우 지난 8 월 후반 이후 현물가격 하락에 이어 9월 고정거래 가격 하락을 감안하면 9월 지표는 8월 대비 추가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 메모리 업종, 제품가격 안정화와 함께 3/4 분기 실적발표 기대에 따른 반등으로 이해
◆지난 8월 국내 MOS 반도체 지표도 추가적인 지표의 하락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됨. 재고율(재고/출하)은 33.0%로 전월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출하증가율이 생산증가율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9월 재고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며 9월 현물가격의 큰 폭 하락은 이를 방증하는 것으로 판단됨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가 지난 9월말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는 추세적인 반등이기 보다는 제품가격 안정화 기대와 3/4 분기 실적발표 기대에 따른 반등으로 이해. 현금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D램 현물가격과 10월 연말 성수기를 앞둔 계절적인 수요, 그리고 하이닉스의 현물시장 출하 공급 중단 등에 따른 제품가격 안정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재의 반등 국면은 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연말 낸드플래시를 중심으로 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