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실러(Case-Shiller)는 2/4분기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3.2% 하락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수가 산출되기 시작한 이래 32년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률로 기록된다.
분기하락률은 연율로 6%에 이르러 최근 3분기 동안 하락률이 계속 심회되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이 발표하는 주택가격 중앙값에 비해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은 좀 더 큰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의 주택가격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과도 대조를 보인다.
지난 2/4분기에는 총 102개 대도시 지역들 중 85곳의 주택가격이 전년대비 하락했다. 1/4분기 하락한 지역 수가 75개인 것과 비교해서 주택가격 하락세가 광범위해졌다.
케이스실러 분기 주택가격지수는 NAR이나 OFHEO에 비해 상당히 늦게 나오지만, 가장 정확한 지표로 평가된다.
NAR의 주택가격은 매매되는 주택이 조사 때마다 계속 변하기 때문에 편향이 발생하며, OFHEO의 조사는 연방 모기지매입 한도인 41만 7000달러를 넘는 주택에 대해서는 제대로 가격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