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국내 고철가격은 7월 톤당 31만원 수준이었으나 불과 두달 여 만인 최근 35~36만 원 수준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 봉형강 수급과 국제 고철가격 추이로 볼 때 판매가격 인상 추세는 10~11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고철가격의 급등은 철강업체의 원가상승으로 이어져 판매단가 인상요인이 될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원가 상승의 부정적 요소보다는 판매단가 인상요인이라는 긍정적 관점에서 일단 호재로 받아들이는 경향이다.
이미 국내 철강업체들은 국내 봉형강류인 철근, 형강 등의 판매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으며 향후 추가 단가인상 움직임도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8월 하순에 현대제철은 미국산 고철 수입가격을 톤당 350달러에 체결했다. 그런데 중국의 경우 9월 초순에 톤당 390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고철 가격도 성수기인 올 하반기 중 사상 최고치를 계속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