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채권시장 동향
9월 채권시장은 한미 양국의 통화긴축 강도가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주식시장의 상승세 재개와 단기금리의 상승압력으로 전강후약의 장세를 보였다. 월초 채권시장은 금통위 결과 금리동결이 지속될 것으로 인식되고, 미국에서는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하로 국내외 주식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채권시장에는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단기금리의 상승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금리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물은 전월말 대비 3bp 상승한 5.46%로 연중최고치에서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Parallel Shift-Up의 형태를 보였다.
월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10월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35 ~ 5.55%, 국고채 5년물 5.40 ~ 5.65%의 레인지 속에 금리 상승세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적으로는 여전히 금리상승 압력이 크지만, 미국경제의 둔화 우려로 FRB의 금리인하 예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콜금리 인상압력 완화를 통해 일방적인 금리 상승세가 진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금리 상승세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전략도 그동안의 방어적인 포지션에서 이자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으며, 은행채가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가파른 은행채 스프레드의 확대로 수급부담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금리인상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며 은행권의 여수신 상황이 개선되면서 은행채 수급부담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제는 금리상승시마다 방어적인 포지션에서 중립적인 포지션으로 변경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은행채 투자 비중을 점차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10월 채권투자 전략 및 Portfolio 제안
지난 9월 투자전략은 듀레이션을 BM대비 이하로 축소하고 만기 구성에 있어서는 2~5년 중심의 Bullet 포지션과 섹터 구성에 있어서는 Credit 비중 축소를 제안하였으며, 그 결과 매우 유효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10월에는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을 BM수준으로 확대하고, 만기 구성에 있어서는 1~3년 Bullet 포지션과 섹터 구성에 있어서는 통안채 비중 확대, 회사채 및 공사채 비중 축소 유지, 은행채 BM수준으로 비중 확대 등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