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용은 전문가리포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주 KTBF0712는 사흘 연휴 후 첫 거래일을 맞아 10틱 하락하며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연휴기간 동안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특별한 재료나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에 장 초반에는 보합세였다. 오전 장 중반까지 좁은 레인지를 벗어나지 못하던 시세는 통안 2년 물 입찰이 미달되면서 하락세를 굳혀가기 시작했다. 이날 2년 물은 2.50조원이 입찰에 부쳐졌으나 2.04조 만이 응찰함으로써 전일 종가대비 4bp 높은 5.55%에 낙찰되는 결과가 빚어졌다. 이날 강세를 보인 주식시장이 오전 중까지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듯 했으나 통안입찰 부진재료와 결합되면서 하락을 재촉하는 힘을 발휘했다. 이 때문에 국고 3년 수익률이 장중 5.48%까지 상승하는 등 금리가 연고점을 경신했으며, 이에 외국인들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는 반응을 보이면서 국채선물 하락 폭이 더 커졌다.
은행이 2,542계약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2,269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거래량은 50,092계약으로 많은 편이었으며, 가격변동은 106.66~106.84(고저차 0.18)로 확대됐다. 마감가는 전주말 대비 10틱 하락한 106.72였다.
미국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월 기존주택판매 실적이 5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데 이어, 신규주택 부문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8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8.3%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연율 796k채로 2000년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더구나 5월부터 7월까지의 판매실적도 하향 조정됐다. 그래도 미국 고용시장은 비교적 양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신규건수 및 계속건수 모두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발표된 지난주(22일 기준) 신규청구자수도 전주대비 15k명 줄어든 298k명을 기록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과는 달리, 국내 경기는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월 산업생산이 기저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조와 내수회복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일 것이며, 9월 수출도 서브프라임 사태에 영향 받지 않고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심리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발표된 한은 소비자심리지수는 112를 기록하며 0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생활형편지수가 더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내수회복 추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가능성을 높였다. 국내 경기가 이처럼 미국과는 다른 양상을 보임에 따라, 국내 채권시장의 미국 시장 의존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물가에 대한 걱정도 높아지는 추세여서 국채선물 상승요인을 찾기가 어렵다는 세간의 평가에 공감이 간다.
금일 국채선물은 약세추세가 지속되겠지만 금리 연고점 경신에 따른 기술적 반등압력도 높아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KTBF0712 예상가격 변동 범위 106.60~106.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