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브라운관 공장을 PDP모듈공장으로 전환하는 것은 PDP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브라운관 시장은 점점 축소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삼성SDI는 중국과 헝가리에서 PDP 모듈공장을 가동 중이어서 멕시코 공장을 전환하면 아시아, 유럽, 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19일 "멕시코 브라운관 공장 2개 생산라인 중 1개 라인이 지난 7월부터 가동을 중단했다"며 "가동중단 중인 1개 브라운관 생산라인을 PDP모듈공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에는 투자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준식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지금 브라운관 시장은 구조조정기에 있다"며 "단계적 공장라인 축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