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지수 편입 실패에도 불구 국내증시는 큰 부정적 영향 없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외국인들은 현물시장에서 보합세, 선물시장에서 2000억원 이상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사자세로 베이시스는 호조세를 보이며 프로그램 차익에서 400억원 이상 순매수가 유입, 코스피는 보합세다.
전문가들은 선진국지수에 실패했지만 하나의 이벤트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내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전략부장은 "주식시장에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그만이다는 인식이 팽배했다"고 평가했다.
조 부장은 "선진지수 편입에 성공했다면 심리적으로 호재가 됐겠지만 안되도 시장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하나의 이벤트였기 때문에 시장의 트렌드를 바꿀만한 변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 정영완 파트장도 "선진국지수 편입에 시장에서 크게 기대한 것은 없다"며 "주가상승은 신용경색과 관련 해소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국내증시의 방향성은 단발성 이벤트보다 다가오는 실적에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도 주요한 변수이다.
조재훈 부장은 "미국의 금융시장 위기가 얼마큰 진정되느냐가 중요하다"며 "어닝시즌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이베트 보다는 실적으로 빠르게 옮겨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완 파트장도 "3분기 실적발표로 시장 모멘텀이 이동할 것 같다"며 "이익 측면에서는 시장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 파트장은 이어 "인플레이션과 관련 원자재가격과 환율 문제를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다"며 "향후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시장에 리스크 요인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