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애널리스트는 이어 "가입자 유치 및 유지가 용이해져 마케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본료 인상과 통화량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가 요금할인에 따른 매출 감소를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장기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50,000원 유지
SK텔레콤에 대해 장기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5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08년 주당순이익 26,609원에 목표 PER 9.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망내 요금 할인제 도입은 수익에 긍정적
SK텔레콤은 10월 1일 월 2,500원을 추가로 내면 자사 가입자간 통화 요금을 50% 할인해 주는 망내 요금 할인제를 출시한다. 소량 이용자를 위해 기본료 9,900원의 요금제를 추가할 예정이다. 대량 이용자와 소량 이용자를 동시에 고려한 요금조정이다. 또 내년부터 문자메시지(SMS) 요금을 건당 30원에서 20원으로 인하할 예정이다.
망내 요금 할인제 도입은 가입자 증가, 마케팅비용 절감, 통화량 증가 등으로 동사 수익에 매우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먼저 가입자 유치효과가 커서 쏠림 현상이 예상된다.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50.5%에 달해 가입자간 통화시 요금 절감효과가 타사보다 클 것이기 때문이다. SK텔레콤 가입자의 발신통화 중 SK텔레콤 가입자에 건 통화 비중은 51.3%로 KTF 34.4%, LG텔레콤 29.4%를 크게 상회한다.
둘째, 가입자 유치 및 유지가 용이해져 마케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월 100분 이상 통화하는 가입자가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요금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가입자의 54%인 1,164만명이 망내 할인 요금제의 혜택을 볼 수 있어 가입자 이탈이 줄어들 것이다.
셋째, 기본료 인상과 통화량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가 요금할인에 따른 매출 감소를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소량 이용자 요금제 및 문자 메시지 요금인하의 영향은 제한적
소량 이용자 할인 요금제 도입은 수익에 부정적이나 이 요금제로 혜택을 볼 수 있는 가입자가 22%, 475만명에 그쳐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또한 문자 메시지 요금인하 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SMS 요금을 건당 20원으로 33% 인하할 예정이나 이미 요금할인이 많아 건당 평균요금이 7~8원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