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오전 급락했던 환율은 오후 장에서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사는 19일 오후 4시4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926.70으로 전일비 4.00원 하락 마감했다.
금일 달러/원은 장초반 FOMC의 50bp인하라는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 결정으로 전일비 3.70원 하락한 927.00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오전 10시 이전에 925.00으로 장중 저가를 형성한 후 하락폭을 다소 줄이며 오후장에서는 거래가 다소 한산해지며 결국 전일비 4.00원 하락한 926.70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발 금리인하 소식으로 국내 주식시장은 1900선을 회복하며 전일비 64.04포인트 상승한 1902.65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3000억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며 주식시장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금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925원 선에서 당국개입 가능성도 점쳐진다는 점을 의식해 급하지 않은 물량은 오후장에서 쉬어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FOMC의 결정은 달러/원의 방향성을 가늠하는데는 일단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당분간 美금리인하로 인해 글로벌 달러 약세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다.
다만 미국내에서는 인플레에 대한 우려도 나오면서 금리인하가 일회성 조치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달러는 특별한 조치가 불거지지 않는한 당분간 약세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 네고 물량은 금일 전일보다 많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여 네고물량은 일단 관망세를 보인 하루”라고 분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FOMC 결정으로 일단 방향성은 하락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925원 선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우려감이 있기 때문에 925원 중심으로의 공방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925원 지지가 될 지 여부가 앞으로의 중요한 관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