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부가 14일 관계 각료회의에 제출한 9월 월례경제보고서에서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평가를 "최근 다소 약화 조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회복되고 있다(The economy is recovering, while some weaknesses are seen recently)"고 제출했다.
이는 기존까지 "일부 산업생산이 약함에도 불구하고(despite weakness in industrial production in some sectors)란 인용 문구를 경제 전반이 다소 약화되었다는 식으로 판단을 일부 하향수정한 것이다.
내각부 관계자는 이 같은 변화가 기초 경기판단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란 식으로 해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는 기업 설비투자가 전반적으로는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일부 약한 움직임이 보였다고 지적, 30개월 만에 설비투자 경기판단을 하향수정해 눈길을 끌었다.
고용여건 개선 및 민간소비 증가, 완만한 수출 증가세와 산업생산 보합 판단은 기존대로 유지됐다.
보고서는 단기 전망과 관련, "경기회복세가 기업의 높은 실적이 가계로 옮겨감에 따라 내수에 의해 뒷받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기존 단기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주의해야 할 리스크로 국제유가 외에 미국 경제의 향후 전개가 추가된 점도 달라진 지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