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요즘, 전일 미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금일 국내시장은 강한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1800선을 전후로 과거부터 거래가 많이 일어났다. 1800선이 매물벽으로 시장에 어떤 흐름을 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로선 조선, 증권 등 최근 급락장에서 낙폭이 컸던 업종 및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또 가격 부담이 적은 은행주와 추가조정시 예상되는 원화약세의 수혜주인 IT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다.
키움증권 홍춘욱 투자전략팀장
두 가지가 포인트다. 미증시가 오랜만에 M&A 호재로 상승했다는 점, 코스피가 18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1800선은 거래가 많이 일어나는 선이다. 본격적 매물벽에 진입하게된 것.
따라서 오전장 반등이 예상되지만 오후 들면서 1800선에 대한 돌파 및 안착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물론 외국인 매물이 어려운
여건이긴 하지만 미국시장이 강했을 때 국내서도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적었었다.
현재로선 여전히 낙폭 과대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조선 및 증권 등이 가장 크게 급락했는데 아직 미미한 회복에 불과한 상태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 =
미국의 신용경색으로 야기된 충격에서 벗어나 저점 확인과정이 진행 중이지만 일일 변동성 확대로 불안감은 여전하다.
국내증시로의 자금유입은 현재 진행형이며 외인 매도가 이어지더라도 지수의 하방경직성 확보는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점에서 본격 추세복귀까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가격 부담이 적은 은행주, 추가조정시 예상되는 원화 약세의 수혜주인 IT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증권 소민재 연구원 =
전일 미국증시의 1% 넘는 상승세로 국내증시도 오름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1% 넘게 상승했다고 해서 2%대의 상승폭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완만한 흐름에서의 어제의 상승폭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증시는 조만간 1800대를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이지만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