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수익률이 중단기물과 장기물간의 금리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미국 서브 프라임 문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16일 채권시장도 이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한 라디오 방송에서 재경부 차관이 "서브 프라임은 국내 금융시스템 위기는 아니다"라는 견해를 피력했지만 워낙 불확실한 재료이니 만큼 크게 안정되지는 못하는 듯 하다.
연준이 유동성 공급을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발표한 만큼 서브프라임 재료가 만만치는 않다는 인식이 강해 현재 채권시장은 글로벌 움직임에 강하게 반응하고 있다.
더욱이 주가도 많이 떨어져 채권은 반사익을 누리고 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0.06%포인트 하락한 5.24%,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7-1호)는 0.05%포인트 하락한 5.29%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5틱 상승한 107.44에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강세가 지속되지 못할 거라는 의견도 많다.
은행권 관계자는 "현재는 강해지고 있지만 CD금리를 감안한다면 추가로 강해지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롱이나 숏 모두 힘들어 보인다"며 "국내요인을 볼 때는 강한 것도 어렵고 해외요인을 보면 약한 것도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