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급락했던 금리는 이날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동반 상승하기도 했지만, 2/4분기 GDP 결과가 생각보다 약하게 나온 뒤 8월 금리인상 관측이 후퇴한 가운데 오후들어 증시가 주춤하면서 혼조양상을 보이자 매수세가 유입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상존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인지 후반들어서는 생각보다 매수흐름이 강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13일 일본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종가대비 보합인 1.715%를 기록했다. 오전 중 상승했던 금리는 오후들어 하락세로 전환, 10년물 금리가 한때 1.705%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막판 보합권으로 수렴했다.
10년물 국채선물 9월물은 0.12엔 오른 134.4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34.56엔까지 상승, 5월 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BOJ 금리 관측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가 1.5bp 내린 0.920%을 기록했으며, 5년물 국채금리가 한때 3.5bp 하락한 1.250%에 거래된 뒤 마감 시점에는 1.270%로 낙폭이 줄었다.
한편 20년물 국채금리가 2.180%로 3bp 상승하고 30년물 국채금리가 2.440%로 보합선을 유지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2/4분기 실질 GDP가 전분기대비 0.1%, 연율 0.5%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는 당초 전기비 0.2%, 연율 1.0%를 예상한 시장의 기대에 절반 수준이었으나, 마이너스 성장률이 기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이 지표 결과만으로는 8월 금리인상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기는 했지만, 지난 주부터 해외 주요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투입 공조에 나서고 있는데다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의 혼란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금리인상 일정이 부담이라는 판단이 확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