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대표 조중명)은 과학기술부 주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 중 ‘염증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과제의 주관 책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자사의 핵심 기반 기술인 질환 단백질 구조 규명(SPSTM)을 통한 구조기반신약발굴 기술(SCPTM)을 활용, 염증기작에 관여하는 mPGES-1의 저해제를 개발해 전임상 수준의 염증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 할 계획이다.
이번 ‘염증치료제 후보물질 발굴’과제는 향후 3년 9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며, 1차년도(2008년 3월 31일까지)에는 정부출연금 3억 8000만원을 포함, 총 5억 6000 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mPGES-1은 염증기작에 관여하는 물질로서 mPGES-1에서 발현되는 물질인 PGE2가 염증 기작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염증치료제로 개발될 경우 부작용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 노성구 연구이사는 “현재 mPGES-1의 단백질 구조도 밝혀지지 않았고 알려진 저해제가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mPGES-1와 발굴된 유효화합물의 결합구조를 밝혀내면 빠른 시간 내에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선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노 연구이사는 이어 “mPGES-1을 연구해 강력한 약효를 가지면서도 위장관계와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는 차세대 항염증제가 개발된다면 비슷한 작용 기전의 경쟁제품이 전무한 상황에서 그 개발 가치는 매우 크다”며 “국내 시장의 수입 대체 효과 및 수십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시장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소염진통제 시장은 세계적으로 2002년에만 11.5조원 규모를 형성했으며 비만 및 인구 고령화 등의 이유로 환자수가 크게 늘고 있어 2016년에는 30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차세대 신약이 출시될 경우 블록버스터급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