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과 중국산 제품의 기록적인 상승세 속에 수입물가는 연속 5개월째 상승 , 이제는 세계화에 따른 수입물가 디스인플레이션이 종료되어 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대비 1.5% 상승, 소폭 하향수정된 6월의 0.9%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1% 내외 상승률을 예상하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한 결과다.
7월까지 12개월 동안 수입물가는 2.8% 상승률을 기록해 6월의 2%에 비해 대폭 강화되었다.
6월에 비해 석유제품 가격이 7%나 급등했고, 전년대비로 보아도 4.1%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를 제외한 수입제품 가격은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2.8% 상승했다.
한편 석유를 제외한 산업원자재 수입물가는 7월 한달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1월 이후 첫 하락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수입 식품물가는 전월비 1.6%, 전년대비 9.8% 각각 올라 1995년 이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동차 가격이 0.1% 올랐고 자본재 수입물가는 0.2% 상승했다.
7월에는 중국산 수입제품 가격이 0.4% 올라 이전 두 달간 기록한 최고치 0.3%를 웃돌았다. 일본산 제품의 가격은 0.2% 하락했다.
같은 달 미국제품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대비 3.9%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업제품 수출가격이 1.5% 오른 가운데 여타 제품 수출가격은 보합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