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미 재무상은 기자들에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문제에 따른 충격에 대비하여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자신들은 금융시장의 상황은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유럽과 미국 중앙은행 (그리고 일본은행(BOJ) 등이 이번 상황에 적절학 대처하고 있으며, 나는 이번 사태를 특별히 우려하거나 하진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은행들의) 대처는 매우 신속했다"고 그는 평가했다.
금융시장의 급격한 위험자산 이탈 과정에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면서 엔화 가치가 급등했지만, 시장의 패닉 양상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 한 때 117.70엔까지 하락했던 달러/엔은 시간이 지나면서 118엔 선을 회복했다. 유로/엔은 160엔 선까지 밀린 후 다시 161.30엔 대로 낙폭을 줄였다.
오미 재무상은 BOJ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기존과 같이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통해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를 바란다"는 언급을 되풀이했다. "금리결정은 중앙은행의 소관"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한편 그는 글로벌 경제의 확장세가 무난하게 지속될 것으로 본다면서, 일본경제 역시 물가안정 속에서 지속적인 확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만 6721엔가지 2.6% 급락 마감했던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오후들어 낙폭이 줄면서 1만 68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