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재무증권 금리가 급등한 데다 5년물 입찰을 앞두고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장 초반에는 금리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하지만 이날 실시된 5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예상보다 좋았다는 것과 후반 주가 상승 폭이 줄어든 점 때문에 후반들어 금리 상승 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9일 일본 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2.5bp 오른 1.785%를 기록했다. 오전 중 한때 1.820%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10년 국채선물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0.14엔 내린 133.38엔을 기록했다. 입찰 전까지 133.01엔까지 내렸다가 후반들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입찰이 실시된 5년물 국채 전회 발행채권의 금리는 1.415%까지 급등하며 2주 만에 1.4% 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금리 상승 폭이 크게 줄어 전일대비 0.5bp 오른 1.375%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20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2.210%까지 오른 뒤 장 마감 시점에서는 2.175%로 상승 폭을 줄였다.
재무성이 실시한 5년물 국채입찰은 최저낙찰 가격이 99.91엔(최고 낙찰금리 1.419%)으로 시장의 예상치인 99.90엔보다 약간 높았다. 평균낙찰가격도 99.92엔(금리 1.417%)으로 테일이 매우 작았다. 경쟁입찰의 응찰률은 3.40배로 지난 회의 3.12배보다 높았다.
전체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보인 8월 발행 5년물 국채는 낙찰결과가 발표된 이후 업체들 사이에서 금리 1.390%에 거래되었다.
한편 내주 초 발표되는 GDP 결과가 예상보다 약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시자의 이번 달 일본은행(BOJ) 금리인상 관측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개 민간 연구소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2/4분기 실질 GDP성장률은 분기 0.2%, 연율 1.0%로 3분기 만에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저조한 결과가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이미 채권시장이 이번 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