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통위부터 조금 수정된 통화정책방향 발표 문안을 두고 향후 금통위가 추가로 콜금리를 인상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달 이성태 한은 총재는 당시 콜금리 수준을 '경기 부양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이번 인상분에 대해서는 '금융완화의 정도가 축소될 것'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통해 현재 채권시장은 3년물 기준으로 금리가 5.40%까지 오른 상태에서 조금 되돌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처음 콜금리 인상 발표 후 현 수준에서 팔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라면서도 추격 매도는 이 의장의 멘트를 더 들어보고 팔자는 입장이 우세했다.
그러나 기자 간담회를 통해 마지막 멘트가 향후 콜금리 인상 가능성을 줄여주지 않겠느냐는 인식이 굳어지면서 낙폭을 기록한 금리가 조금은 되돌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성태 금통위 의장이 콜금리 목표 인상으로 금융완화의 정도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판단하면서 콜금리 인상의 바탕을 이뤘던 유동성 문제가 해소되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다. 이에 3년물 기준으로 5.40%까지 올랐던 금리가 내려왔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 의장의 발언을 두고, 인상된 콜금리가 유동성이 해소될 만큼의 정책금리라고 판단해 연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지 못할 거라는 입장들이다. 따라서 금리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 거라는 것.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문제로 이미 금리가 과도하게 빠졌던 만큼 그걸 감안한다면 이번 콜금리 인상 후 금리 상승폭은 예전에 비해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콜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때마다 19비피 정도 채권 금리가 오르는데 현재는 인상 막바지라는 인식으로 10비피 정도의 변동성만을 확보했다.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은 "현재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향후 한은이 경기를 훼손할 만큼 콜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콜금리 인상 막바지로 다다른 만큼 금리 인상폭은 제한 될 것으로 본다, 3년물 기준으로 5.35%까지 내려가고 오늘 5.30-35%정도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