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간 코오롱 주가는 51.1% 상승해 KOSPI 대비 30.8%p 초과 상승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는 코오롱유화 합병과 자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 상장 추진, 내년 지주회사 전환 기대감 그리고 최근 코오롱의 물산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코오롱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4.1%, 영업이익 5.6% 증가
코오롱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4.1%, 5.6% 증가한 3,394억원, 150억원 기록. 매출액 증가는 1) 코오롱유화 합병에 따른 화학부문 신규 매출 발생, 2) 산자부문 신증설 효과 등에 기인. 영업이익 증가는 1) 코오롱유화 합병에 따른 화학부문 신규 이익 발생, 2) 필름부문 가동률 향상, 3) 폴리에스테르 시황 개선 및 샤무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Sale-Mix영향에 기인.
▶하반기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기대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개선 예상. 이는 1) 코오롱유화 합병이 지난 5월말 완료됨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하반기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발생)가 하반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2) 필름부문 수율 개선 및 광학용 필름 판매처 다변화로 인한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 한편 ‘07년 상반기 기준 동사 부채비율은 225%. 다만 그린나래 지분(49.9%) 매각 대금 약 450억원과 하반기 코오롱유화 EBITDA 약 380억원 등 영업이익 증가분은 향후 차입금 축소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돼 재무구조 개선에 영향을 줄 전망.
▶ 2009년 지주회사 전환 예상
코오롱은 FNC코오롱(25%), 코오롱건설(15%), 코오롱아이넷(32%) 등 19개사를 관계사로 보유하고 있는 준 지주회사. ‘07년 코오롱은 코오롱유화를 흡수 합병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렸음. 또한 ‘08년 코오롱생명과학 상장, ‘09년 제약(바이오), 패션, 건설 등을 자회사로 한 지주회사를 출범할 것으로 예상
▶ 최근 주가 상승 원동력: 코오롱유화 합병
최근 3개월간 동사 주가는 51.1% 상승하였고 KOSPI 대비 30.8%p 초과 상승하였음. 이는 1) 코오롱유화 합병, 2) 자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 상장 추진 및 ‘09년 지주회사 전환 기대감 그리고 3) 최근 코오롱의 물산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
세계 물산업(상하수도 시공 및 운영서비스) 시장규모는 ‘04년 886조원에서 ‘15년 1,598조원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산업. 국내 물시장은 약 11.4조원. 하지만 세계 수도사업 환경이 광역화, 전문화, 개방화되고 있는 반면 국내 수도산업은 인구정체, 제조업 공동화 등으로 성장이 한계에 직면한 상황. 또한 규모의 영세성, 운용의 비효율화, 경영수지 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실정. 이에 따라 환경부는 물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물산업 국가 비젼을 제시하며 상하수도 서비스업의 구조개편을 선결조건으로 제시.
동사는 선진 물기업과 같은 소재/시스템, 시공, 운영 등 Total Solution을 자회사 코오롱건설, 환경시설관리공사, 코오롱아이넷 그리고 ㈜코오롱 등을 통해 구축하고 있으며 2007년 약 3,000억원의 물산업 매출이 코오롱그룹에서 이루어질 전망. 또한 2015년 물 산업 매출액 2조원을 달성 세계 10대 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동사의 ‘07년 P/E는 16.2배로 화학업종 평균 P/E 11.0배 대비 높은 상황. 이는 코오롱유화 합병 및 지주회사 전환 기대감 뿐만 아니라 물산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판단. 특히 글로벌 물산업 선두업체들(Veolia, Suez 등)의 평균 P/E가 2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 물산업 매출 성장은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