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3일 오전 7시 1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 기본적으로 코스피 움직임이 혼조세로 전환돼 환시 또한 장기뿐 아니라 단기 쪽도 어느 일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다. 수급상황도 매수 매도가 치열하게 부딛치고 있어 어느 쪽으로 물꼬를 트느냐에 따라 향방이 정해질 듯하다. 일단 923원 내외에서 공방을 펼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아직 하향세가 우세해 보인다. 920~924원 범위에서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920원대에 적응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롱 포지션이 덜 해소된 채 끝난 것 같은데 시장 분위기가 계속 사 주는 쪽으로 흐를 지는 미지수다. 아무래도 미국 증시와 역외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미국 증시가 재차 조정을 받으면 롱이 유효할 것이고 반대의 경우 920원 테스트로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증시가 아주 좋을 가능성은 낮아 보여 숏보다는 롱에 무게를 둔다.
▷ 바클레이즈 한주엽 이사
: 워낙 쫓아다니다보니 정신없는 하루였던 것 같다. 역외는 밑에서 계속 사는 분위기인데 위에서는 네고물량도 버티고 있다.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긴 했지만 아직은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본다. 증시도 그렇고 엔화 관련도 그렇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아직은 안전자산 선호에 가까운 것 같다. 저점매수(buy on dips)가 아직은 유리해 보인다.
▷ HSBC 이주호 상무
: 달러/원 환율의 증시 연동성이 강화되고 있다. 환율 자체적으로는 수급이 상승을 제한하면서 방향성이 설정되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주가가 급등락을 하면서, 특히 하락 변동성이 커지면서 환율의 상향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일단 913원대의 바닥을 확인한 이후 환율은 920원에 안착되면서 이틀에 걸쳐 925원과 926원대로 고점을 높이고 있다. 환율이 코스피에 많이 좌우되고 있어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최근 역외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이 주목되지만 고점 대에서는 여전히 매물을 던지고 있는 점은 수급 제약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 산은경제연구소 김은영 선임연구원
: 국내외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가 불거지면서 주가와 환율에 모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어느정도 예견됐던 바여서 다음주 정도면 잦아들지 않을까 한다. 그렇지만 주기적으로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엔캐리 청산 문제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외환시장은 공급요인이 워낙 강해 엔캐리 청산에 따라 단기 급등하지는 못할 것 같고, 당분간 수급 공방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