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내수 관련 경기 지표가 둔화되고 미국발 주택경기 둔화 우려가 있어 8월 금통위에서 콜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한국SC제일은행의 전종우 시니어 이코노미스트(상무)는 6월 산업활동 동향 발표 직후 낸 보고서를 통해 “6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7.6%로 전망치와 유사하다”며 “그렇지만 일부 내수지표의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6월 출하동향을 보면, 수출증가율이 8.8%에서 11.7%로 확대된 반면 내수출하 증가율은 5.6%에서 3.8% 둔화됐다. 또 설비투자 증가율도 11.4%에서 9.1%로 둔화됐다.
그러나 그간 부진했던 건설수주액은 5.2%에 28.8%로 급증했다.
그렇지만 평균 가동률이 83.3%에서 82.7%로 하락한 반면, 출하대비 재고율이 90.6%로 전월 90.8%에 이어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종우 이코노미스트는 “경기선행지수가 소비자신뢰, 기계수주, 건설수주, 주가지수 상승 등에 힙입어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전월 5.1%에서 5.7%로 확대됐다”며 “전체적으로 보아 산업활동의 증가 추세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종우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내수지표의 둔화와 함께 최근 미국발 주택경기 둔화 우려라는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8월 금통위에서는 콜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