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英 이동통신 사업자 오투(O2)社에 HSDPA폰 '코쿤'(COCOON)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은 "코쿤은 누에고치를 뜻하는 영단어로 제품의 외형 디자인을 본 따 붙여진 이름"이라며 "자연 친화적인 폴더 외관 전면에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계나 문자, MP3 곡명까지 폴더를 닫은채 확인할 수 있어 첨단의 느낌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이 휴대폰은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코쿤 전용 사이트(http://cocoon.o2.co.uk)를 통해 출시 전부터 영국 휴대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MP3플레이어와 함께 2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500곡 이상 저장할 수 있다"며 "외장 메모리(Micro SD Card)를 이용해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으며 FM 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블루투스(Bluetooth)를 지원해 제품을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둔 채 이어폰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며 "무선 이어폰을 통한 통화나 PC로의 무선 파일 전송, 프린터를 이용한 무선 포토 프린팅은 물론 선없이 휴대폰끼리 명함과 일정 교환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화상 통화와 오토포커스 지원 200만화소 카메라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오투社에 3G폰인 ICE(아이스)를 공급해 영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팬택계열은 "해외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와 제조사 설계 방식인 ODM을 병행하며 철저히 수익 중심의 마케탕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도 4종~5종의 HSDPA폰을 출시하는 등 국내외 3G 사업을 강화해 올해 1조 6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