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개장 직후 코스피 지수는 크게 급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선물9월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들은 하락하면서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왜곡현상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투자자들은 코스피지수의 시초가가 좋게 나오자 선물옵션의 매수포지션을 청산하지 않은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게 됐다. 또 코스피200지수에 연계된 ELW(주식연계수익증권)종목들에서도 콜종목들을 미처 거래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이에 따라 ELW 종목들에서는 미처 방향성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물량들의 안타까운 손절매로 기록되는 차트가 속속 등장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사태는 결국 국내에서 아직 ELW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거래소로서는 큰 화를 모면한 셈이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지수는 뉴스핌의 오전 장 개시전 투자전략 보도내용대로 지수는 초반의 낙폭을 점차 만회하며 바닥을 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 선물9월물은 전일대비 1.50포인트 0.61%내린 252.2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7만주를 넘어섰고 미결제약정은 8만9000계약에 다가서고 있다.
뉴스핌은 이날 장 시작전 "서구와 아시아의 한판승부"라는 제목의 주식선물 시황분석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글로벌 증시 폭락에 따른 우려감으로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다 진정되며 다시 바닥다지기를 시도한 뒤 재차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는 것이 유력한 시나리오다"라고 분석보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뉴스핌은 "오전 장 초반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시장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투자전략이 요망된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