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 약세 속에서 장중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하락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저가 결제가 유입되고 레벨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개입에 대한 눈치 장세로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주가가 2000포인트를 찍었다가 조정을 받고 있고 서서히 월말 네고장으로 들어서고 있어 조심스럽지만 하향 테스트는 지속되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전형적인 눈치 장세"라며 "연중 최저치 경신 등 저가 낮추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벨 하향에 따라 결제가 유입되는 등 수급이 매물만 있는 게 아니다"며 "아래쪽으로 밀었다가 안밀리면 커버하고 롱을 들었다가 못오르면 던지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 은행 딜러는 "역외 매도가 지속되고 네고도 출회되고 있다"며 "그렇지만 저가 결제도 있어 일단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 주식 관련 달러 매수는 유입되고 있으나 상승보다는 지지 요인"이라며 "장이 무거워 장 막판 다소 밀릴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선물사 관계자는 "시장이 생각보다 무겁다"며 "중공업 수주 등 업체 네고도 하락 압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오후 2시 3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2분 현재 914.00/30으로 전날보다 1.00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오후 3시 914.00/20원 마감).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70원 내린 914.50에 출발한 뒤 915.30을 고점으로 913.90까지 하락한 뒤 914원대 지지 여부를 고민 중이다.
달러/원 선물 8월물은 913.70으로 1.00원 떨어졌으며, 외국인 투신 등이 순매도로 매도를 주도하고 있다.
중개사 관계자는 "915원에서 고점을 찍은 뒤 913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거래는 어제보다 다소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