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어스턴스사가 투자자들에게 서프프라임에 투자한 두 개의 헤지펀드 가치가 사실상 전무하여 돌려 줄 돈이 없다는 식으로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 매물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유로/달러가 한때 1.3821달러까지 오르면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달러/엔은 121.87엔까지 반락했다.
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30엔 하락한 121.95엔에 거래되는 중이다.
유로/달러가 1.3812달러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유로/엔은 168.47엔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122엔 대로 반등했던 달러/엔은 수요일 버냉키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122엔 초반으로 하락했다. 그 이후 베어스턴스 악재가 나오면서 121엔 대로 추가 하락했다.
다만 일본은행(BOJ) 의사록이 구체적인 스케줄을 시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으로 일치했다고 전한데다 일부 위원들이 지난 해 유가 상승 뒤 하락이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압력을 높이고 있다는 식으로 발언한 내용이 전해진 것은 엔 매도 요인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