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국 증시가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 강세와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반등 마감했다는 소식에 따라, 일본 증시가 올들어 고점을 경신하고 한국, 인도, 대만, 홍콩 등도 역시 고점을 경신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 호재 외에도 5월 핵심기계수주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등 거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 유가가 상승하면서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 등이 상승재료가 됐다.
홍콩은 부동산주와 중국 레드칩이 강세를 보이면서 1% 상승했으며, 대만은 기업들의 매출 및 실적호재로 강세를 보였고, 싱가포르는 경기전망 호전 속에 4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8261.98 (+121.04, 0.67%)
- 토픽스 : 1792.23 (+12.56, 0.71%)
- 가권 : 9369.84 (+181.53, 1.98%)
- 상하이종합 : 3883.22 (+101.87, 2.69%)
- 상하이B : 264.47(+7.56, 2.94%)
- 호주 : 6429.50 (+46.50, 0.73%)
9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대비 121.04포인트, 0.67% 오른 1만8261.98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주말대비 12.56포인트, 0.71% 상승한 1792.23으로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연초 고점을 경신하면서 7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토픽스는 종가기준 연초 고점(1816.97) 경신에는 실패했다.
이날은 美증시 상승세와 거시지표가 호재가 된 것 외에도 유가 및 상품 가격 상승세로 인해 에너지 외에 금속업종주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 금리 상승세와 거시지표의 예상 밖 호조로 인해 금리인상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금리에 민감한 부동산업종주 등은 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주말대비 181.53포인트, 1.98% 오른 9369.84로 마감, 2000년 4월 18일 이래 7년 3개월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미국 나스닥지수 강세 외에 대만기업들의 6월 매출 호조 소식으로 하이테크 업종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거래대금은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주말대비 46.50포인트, 0.73% 오른 6429.50을 기록했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4시0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주말대비 225.28포인트, 1.00% 오른 2만2757.02를 기록 중이다.
미국증시 상승에 따라 금융주 등 주력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고, 중국 H주는 이날부터 본토 A주와의 비교지수가 도입되었다는 소식으로 상대적인 저평가 판단 속에 매수세가 유입, 2% 넘는 강세를 보였다.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주말대비 97.70포인트, 0.65% 상승한 1만5061.82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는 1만5000선을 넘어서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나갔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전주말대비 50.08포인트, 1.41% 오른 3612.0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4주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싱가포르 지수는 정부가 2/4분기 경제성장을 3개월 전보다 낙관적으로 전망한 것이 호재였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대비 101.87포인트, 2.69% 상승한 3883.22에 거래를 마쳤고, 상하이 B지수는 전주말대비 7.56포인트, 2.94% 오른 264.47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