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대만 홍콩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 태국, 호주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미국 증시는 기술주들의 선전으로 나스닥이 상승하며 한국과 대만 등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다우지수는 지표 호재와 M&A 재료에도 불구하고 10년물 국채수익률 상승 및 유가 부담 등으로 하락, 역시 아시아 증시에서도 금리민감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5.75%로 인상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를 동결했는데, 두 은행 모두 추가 긴축 가능성을 내비쳤다. 미국의 국채수익률 상승과 글로벌 금리인상 전망은 주식시장 투자자들의 우려를 가중시켰다.
한편 전날 5% 넘게 폭락했던 중국 증시는 오전 중 약세를 보이다 후반들어 급격한 반등세로 돌아섰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8140.94 (-80.54, 0.44%)
- 토픽스 : 1779.67 (-8.49, 0.47%)
- 가권 : 9188.31 (+39.53, 0.43%)
- 상하이종합 : 3781.35 (+165.48, 4.58%)
- 상하이B : 256.91(+10.36, 4.20%)
- 호주 : 6383.00 (-9.20, 0.14%)
6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80.54포인트, 0.44% 내린 1만8140.94를 기록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대비 8.49포인트, 0.47% 하락한 1779.67로 마감했다.
닛케이주가는 6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전일 중국 증시가 5% 이상 폭락한 후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고 글로벌 금리 상승소식에 차익매물이 증가했다. 다만 달러/엔이 123엔 선으로 상승하면서 저점매수가 유입된 덕분에 낙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투자자들은 곧 발표될 기업들의 분기실적이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믿고 있지만, 총 33개 업종 중에서 25개 업종이 하락할 정도로 이날 전반적으로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는 분위기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39.53포인트, 0.43% 오른 9188.31로 마감, 2000년 4월 18일 이래 7년 3개월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기술주 강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또 카드업체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일부 금융주도 상승했다.
한편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대비 9.20포인트, 0.14% 내린 6383.00을 기록했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3시56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238.67포인트, 1.07% 오른 2만2491.6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홍콩 증시는 홍콩에 상장된 9개 기업들에게 세제혜택을 폐지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개장 초부터 하락세를 이끌어갔으나 중국 증시 급반등 소식에 오후장에서 반등했다.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대비 68.40포인트, 0.46% 상승한 1만4930.29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전일대비 3.27포인트, 0.09% 오른 3554.9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65.48포인트, 4.58% 상승한 3781.35에 거래를 마쳤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10.36포인트, 4.20% 오른 256.91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