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단기외화차입 규제에 대해 조금더 기다려보자"며 "(아직) 구체적인 메시지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머니투데이 조찬 강연후 기자가 묻는 채권시장의 단기외화차입 규제 소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전일 스왑시장에서는 외은지점 본지점간 외화차입에 부과하는 과세혜택을 6배에서 3배로 줄이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스왑 베이시스가 10bp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재정경제부 안세준 국제조세과장 역시 뉴스핌과 전화 통화에서 "외국계은행 국내지점의 단기 외화 차입에 대한 과세특례(본지점 차입시 자기자본의 6배) 조치의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 개선안이 결정된다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그 향배가 주목된다.
금융시장의 한 관계자는 "과세 말고 총량도 규제하는 것인지 시장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 축소 여부 등 종합적인 분석을 하고 대응하는 게 바람직한데 각기 따로 가는 것 같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