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대비 15.59포인트, 0.40% 상승한 3836.29에 거래를 마쳤고, 상하이 B지수는 전주말대비 5.15포인트, 2.01% 내린 249.83을 기록했다.
주말 전인대 상임위원회가 재정부의 1.55조위앤 특별국채 발행계획을 승인하고 이자소득세율 경감 내지 철폐 방침을 국무원에 위임하여 조만간 세율 인하가 확실시되는 등 중국 증시로부터 대량의 유동성이 빠져나가거나 더이상 유입되지 않을 것이란 불안감이 지속됐다.
이날 달러/위앤은 연속 이틀째 최저치 경신하며 7.60대로 하락했다. 런민은행(PBOC)가 올해 성장률 전망을 10.8%로 높여잡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정부 목표치를 상회하는 3.2%로 예상한 가운데, 물가압력을 억제하고자 하는 의지를 천명해 추가 긴축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지수가 최근 급락 이후 지지선을 확보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하락국면에서 반발매수가 유입되는 등 저점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당국의 유동성 흡수 내지 억제 정책과 중앙은행이 안정적 성장 기조를 위한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증시 조정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중국 경제 펀터멘털이 장기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업 실적이 견조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력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