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고려대 및 중국길림대와 공동으로 중국내 금융전문가를 양성하는 제 2기‘하나금융전문과정’을 오늘(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중국길림대학에 개설한다.
지난해 개설된‘하나금융과정’은 중국금융시장 완전개방에 따른 중국내 금융전문가 양성을 지원함으로써 중국진출을 위한 환경조성은 물론, 잠재 고객인 중국인에게 하나금융그룹을 알려 상대적 낙후지역인 동북 3성의 경제활동역량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김승유 하나금융그룹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최근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금융산업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모든 금융회사들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치열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치열한 경쟁은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차원에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이제 모든 금융회사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고 하나금융그룹도 중국에 현지법인 설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다른 나라에도 현지은행 투자를 위한 협상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좌개설을 통해 하나금융전문과정이 동북 3성내 명실상부한 최고 금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열 하나은행장은 ‘한국은행산업의 현황과 향후 방향’이라는 특강을 통해 “최근 저금리,고령화,자본시장통합법 등 은행산업을 둘러싼 주변환경이 급변하면서 모든 금융업종간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다가오는 미래에는 금융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통신네트워크, 백화점, 할인점, 여행 등을 아우르는 유통네트워크가 서로 경쟁하는 이른바 ‘네트워크 경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강좌대상은 동북 3성 지역의 금융인, 기업인, 경제관료, 대학원생 등 60여이다. 이중 금융인, 기업인, 경제관료 등이 90%를 차지할 정도로 실무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올해에는 지역금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분야의 강의를 작년 6개에서 13개로 대폭 늘렸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전체 강의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고려대에서 커리큘럼 및 강의를, 길림대에서 학생모집 및 학생지도를 맡아서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