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재무증권 금리가 3주래 최저치로 큰 폭 하락했다는 소식이 우호적이었고, 6월 단칸지수가 시장의 예상대로 보합을 기록한 것도 일시적인 채권매수세를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수준의 단칸지수가 8월 금리인상 관측에 힘을 실어준다는 평가가 확산되면서 적극적인 매수세가 뒤따르지는 않았다. 이렇게 되자 시장의 관심은 화요일 입찰로 이동했다.
장 후반들어서는 화요일 예정된 10년물 국채입찰을 앞둔 헤지매물이 증가하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7월 첫 거래일인 2일 일본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대비 2bp 상승한 1.88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9월물 가격은 131.90엔으로 0.11엔 하락했다.
20년물 국채금리가 1.5bp 오른 2.250%를 기록했으나 30년물 국채금리는 0.5bp 하락한 2.470%를 기록해 엇갈렸다.
한편 BOJ 금리인상 전망에 취약한 중단기물 금리는 장 초반 하락세로 시작한 뒤 반등했다. 2년물 국채금리가 1.5bp 오른 1.035%, 5년물 국채금리도 1.5bp 상승한 1.485%를 각각 기록했다.
6월 단칸지수는 +23으로 3월과 동일하게 나왔지만, 9월 지수는 +22로 약간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함께 제출됐다. 대기업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대비 7.7% 증가하는 것으로 상향조정되었지만, 시장의 기대치(+8.4%~+8.8%)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 중견기업의 업황지수는 제조업체가 +13으로 3월보다 3포인트 악화되었으나 비제조업 업황지수는 +8로 3포인트 개선되는 등 엇갈렸으며. 9월 지수 전망도 각각 +14 및 +7로 엇갈렸다.
중소기업 업황지수는 제조업이 +6으로 2포인트 악화되었을 뿐 아니라 비제조업도 -7로 1포인트 악화됐다. 나아가 9월 지수 예상치는 각각 +4 및 -10으로 추가 악화를 예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재무성이 실시하는 1.9조엔 10년물 국채입찰은 표면금리가 1.9%로 예상되어 지난 해 8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때문에 투자자 수요는 적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고 있기도 하다.
다만 투자자들은 미국 재무증권 금리가 다시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매수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