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은 국내에서 영업중인 8개 외국환중개사가 재경부, 한국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외환중개협의회'를 설립, 공식 출범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정회원은 서울외국환중개(2000년 9월 설립), 한국자금중개(1996년 7월), ICAP(2004년 8월), Tullett Prebon(2005년 3월), Nittan Capital Korea(2006년 11월), GFI Korea(2007년 1월), Tradition Korea(2007년 3월), BGC Capital Markets(2007년 3월) 등 8개사이며, 재경부와 한은도 특별회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회원사간 정보공유 및 협력강화, 시장질서 확립 등을 목적으로 자율운영기구 성격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또 외환딜러들의 모임인 외환시장운영협의회와도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외환중개시장 발전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논의 및 연구작업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협의회는 올 연말까지 각 중개사의 의견을 취합해 '서울외환중개시장 행동규범'을 제정할 예정이다.
과당경쟁 등에 대한 중개사간 자율규제 유도, 전문인력 양성, 정보교류 활성화 등 외환중개시장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
재경부는 "서울외환중개시장의 참여자가 8개사로 확대되면서 중개사간 협력강화,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자율적인 협의체 설립이 필요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환중개협의회는 8개 중개사 임원급들로 구성하고 한국자금중개가 간사를 맡기로 했다"며 "연말까지 행동규범을 만들어가면서 내용을 채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