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3.25포인트, 0.75%가 하락하며 1757.73포인트로 마감됐다.
시초가부터 갭하락하며 폭락을 예고했지만 다행히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장중 반등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2시를 넘기며 하락폭이 격화되며, 장막판에 코스피지수는 오후 한 때 1750를 깨고 내려가기도 했다. 장 마감 프로그램 물량에 힘입어 간신히 1757.73포인트로 마감했다.
일단 지수는 그동안의 상승분을 거의 반납하고 지난 6월 7일의 1차 상승시 고점부분까지 내려온 모습이다.
갭하락으로 시작했지만 장중 반등을 보이며 갭을 메운 모습이다. 기술적으로는 갭하락 구간을 반등으로 메우면서 나름대로는 선방의 모습이 나온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지수의 추가하락은 나오더라도 20~30포인트로 예상보다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중 변동성은 여전히 높아서 일봉의 크기는 장대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주가변동성이 좀처럼 축소되지 않는 모습이고 전 세계적으로 금리상승 전망이 우세,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여서 며칠 동안은 좀 더 시장이 안정을 찾으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증권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금일 프로그램매매에 의해서 지탱한 장이었으므로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며 기술적 조정을 확인한 장으로 변동성만 키웠던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지수의 우하향 과정에서 등락폭이 크고 가파른 것이 전형적인 조정의 모습"이라며 "기술적으로 추가 조정은 국내외 증시에 커다란 돌발변수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1720~1730포인트 선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