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눈치를 살피고 있지만 위아래가 모두 막힌 갑갑한 장세다.
현물 거래는 소강상태고 국채선물로만 또닥이를 하는 모습이다. 현물로 하면 0.5bp 먹기가 어려워 선물로 한다는 얘기다.
2년짜리 통안증권을 사고 국채선물을 매도하는 플레이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이 전했다. 채권시장은 여전히 리스크관리 모드라는 것이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움직임을 자제하고 있다. 금통위는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멘트는 채권에 다소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현재의 금리수준에 반영돼 있기는 하지만 강세로 만들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통위가 내일 모레인데 금통위가 채권에 좋을 건 없는 것 같다. 금통위에서 좋지 않은 코멘트가 나오면 5.20%까지는 밀릴 수 있어 조심스러워하는 듯하다. 새 경제지표가 나올때까지는 3년물 기준 5.10-5.20%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5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6호)는 전일보다 0.005%포인트 내린 5.14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는 0.005%포인트 하락한 5.18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주가가 하락했을 때 전일비 6틱 오른 107.78까지 상승했다가 주가가 반등하자 107.74 수준으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