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가 급등하면서 심리적으로 눌리고 있으나 중국 증시 급락 속에서 낙폭도 제한되고 있다.
수급상으로 이월 매물이 개장초 털리긴 했으나 저가 매수쪽도 제법 탄탄해 대치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방향성은 딱히 주어지지 않고 있으나 중국 주가 급락이 국내에 다시 영향을 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시장 거래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오전 10시 52분 유료회원들께 앞서 송고된 바 있습니다.)
4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50분 현재 927.80/928.20으로 전날보다 0.30/5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오전 11시 50분 현재 928.30/60으로 0.00/0.20원 오른 강보합 호가 중).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 오른 929.00에 출발한 뒤 이를 고점으로 장중 약세 전환하며 927.70까지 떨어졌다가 928원 안팎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은 927.80으로 0.20원 내렸으며, 은행 증권 외국인의 순매수가 시장을 받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22엔 안팎에서 공방 중이며, 100엔/원도 760원선에서 횡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0포인트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 주가는 3%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주가 강세로 930원 이상의 상승을 보기는 쉽지 않겠지만 지난 주 972.30선의 20일선이 지지되면서 하방경직성이 아직은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국내 주가가 오르고 있으나 환율은 어느정도 하방경직성이 있다"며 "이월 매물이 털린 이후 저가 매수도 탄탄하게 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증시가 급락해서 이를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 증시 조정이 오래갈 경우 국내 주가 조정이나 국제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고 말했다.
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개장초 시가를 고가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은 비교적 조용한 편"이라고 말했다.
* 참고: [6월 환율전망] 박스권 장세 연장
[환율전망표] 6월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