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최저치로 하락하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지난 주말 소폭 반등했지만, 딜러들은 이번 주 다시 장기 절상 모멘텀 속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상태였다.
주말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한 반면, 일본 엔화 대비로는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양상을 드러냈다.
28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6523위앤보다 0.0011위앤 낮은 7.6512위앤으로 제시했다.
美中 전략경제대화는 환율 문제에 대해 큰 영향을 주지 않았고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기준환율은 7.65선을 유지한 채 엿새 연속 최저치 경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지난 금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은 장외거래 마감 시점에 7.6531위앤을 기록했다. 7.6520위앤과 7.6540위앤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딜러들은 이번 주초 환율이 7.65선을 하회할 것이며, 주말까지 7.63선을 테스트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들은 우이 중국 부총리가 위앤화 변동 폭이 앞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추가 위앤화 변동폭 확대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주 부시 美대통령이 위앤화 환율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美의원들은 계속 위앤화가 저평가된 상태라며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 마찰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