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연일 랠리를 통해 다시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다.
전날 미국 증시의 S&P500지수가 7년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나스닥지수가 랠리를 기록했으나 다우지수가 소폭 약세로 반전했다. 시장 전반은 여전히 낙관적인 분위기라는 것이 확인된 이상 아시아 증시에는 긍정적인 여건이 됐다.
이날은 일본 증시의 소니가 5년만에 7000엔대 주가를 기록한 데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이 실적 개선 전망을 내 놓으면서 강세를 보이는 등 하이테크-금융주 주도의 상승세가 전개됐다.
당국의 긴축결정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랠리를 펼쳤던 중국증시는 당국의 추가적인 억제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에 이날도 랠리를 펼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오전 중 상승했던 상하이B지수는 7% 가까이 폭락세로 돌아선 채 거래를 마쳤고, 선전B지수도 1.51% 반락 마감하는 등 외국인이 참여하는 시장이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2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23.18포인트, 0.70% 상승한 1만7680.05로 마감, 토픽스지수는 20.87포인트, 1.22% 오른 1731.54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47.04포인트 0.58% 오른 8188.63으로 마감했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14.68포인트, 0.90% 상승한 1642.88로 강세를 연출했다.
이날 가권지수는 기술주 매수세와 특히 철강주의 강세로 장중 6년 9개월만에 8200선으로 상승하는 등 랠리를 펼친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호주증시 올오디너리지수는 22.30포인트, 0.35% 내린 6350.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38.15포인트, 0.94% 상승한 4110.38에 마감했고, 선전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6.99포인트, 1.44% 상승한 1198.41을 기록했다. 상하이선전300지수는 39.05포인트, 1.02% 상승한 3870.49에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승세를 따라 장 초반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일시 2만1000선을 터치한 뒤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전환했다.
중국 증시 B지수가 약세로 전환한 것이나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제대화에 대한 경계매물도 나오는 등 후반들어서도 약세권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우리시간 오후 4시 40분 현재 지수는 전일대비 65.26포인트 0.31% 내린 2만862.49에 거래됐다.
중국 기업들로 이루어진 홍콩증시의 H지수도 장 초반 상승세에서 약세로 전환, 이 시간 현재 42.49포인트, 0.4% 내린 1만 843.0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전일 대비 36포인트, 1% 이상 상승한 3550에 거래되고 있으며,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다 약세로 전환, 전일대비 20포인트, 0.14% 내린 1만4398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